오늘은 여행으로 먹고사는 나라, 축구의 나라, 식탁보 체크무늬 유니폼으로 유명하며 아름다운 도시 두브로브니크, 아바타 촬영지 플리트 비체~
넵! 크로아티아로 가보겠습니다!^^
크로아티아는 발칸반도에 위치하며 국가 민족 언어 고유성을 지키고 있는 나라입니다.
월드컵때 활약으로 크로아티아를 기억하고 계신분들도 있는데요. 크로아티아 하면 축구로 유명하며 98년 월드컵때에는 3위, 2018년 월드컵에는 준우승!! 뛰어난 실력을 보여줬다고 합니다.
축구 뿐 아니라 다방면에 유명한 스포츠스타를 배출했는데요. 스포츠를 잘하는 이유가 등치? 키? 라고 합니다.
20~24세 남녀 평균키가, 남자는 182cm, 여자는 168cm라고 합니다. 미남 미녀가 많은 나라이기도 합니다.
크로아티아는 면적은 대한민국의 절반정도 크기이며, 인구는 430만명 정도인데 해외 거주 인구가 450만 이라고 합니다.(세계 거주인구가 더 많은...) 유럽 미국 호주 등에 거주하며 주로는 유럽에 많다고 합니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역사적으로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오스만투르크의 침략, 20세기 초에는 이탈리아와 함께 먹고 살기 위해 남미나 북미로 많은 인구가 이동, 20세기 중반에는 독일이 노동력 부족 현상을 겪자 이동, 20세기 후반에는 유고내전 피해 피난을 가서의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크로아티아를 1234567 국가라 부르는데
1 - 하나의 국가
2 - 2개의 문자
3 - 3개의 종교
4 - 4개의 언어
5 - 5개의 민족
6 - 6개의 연방
7 - 7개의 접경국가
라서 입니다. 수도는 자그레브 이고 1977년에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그의 부인 윤정희가 납치되어 북한에 갈뻔한 도시가 자그레브라고 합니다. 사회 자본의 접경지역 자그레브~!!
민족은 90%가 크로아티아, 4.5% 세르비아인
언어 : 크로아티아 어
종교 : 가톨릭 85%, 그리스 정교 4.5%
역사 : 1991. 6. 25. 독립
독립후 바로 세르비아와 4년간의 내전을 겪습니다.
경제력 : GDP 12,000$
크로아티아는,,
유고슬라비아 왕국, 달마티아 왕국, 로마 이때부터 역사에 자주 등장하였다고 합니다. 통화는 쿠나를 씁니다. EU 가입 국가이고 OECD는 슬로베니아가 싫어해서 아직 가입을 하진 못한상태 입니다.
국가독립보다 국기가 더 빨리 만들어 졌습니다(1990.11.~)
국기의 3색은 영토적 단합을 뜻하고, 1848년 오스트라아 헝가리제국 총독 요시프 엘라비치 옷색깔을 따서 국기의 색을 가져왔고 휘장에 5개 지역(중앙 크로아티아, 슬라베니아, 두브로브니크, 달마티안,이스트닷슬라베니아)을 상징하는 체크무늬가 있습니다. 그 체크무늬는 체스판에서 따온것입니다.
달마티아 왕국은 베네치아 공화국의 보호령 이었는데 당시 달마티아 왕국의 스테판 1세 왕을 데려가려 하자 왕은 내기를 제안하였고 체스내기? 에서 이기자 본인을 채크무늬의 상징으로 여겼다고 합니다.
크로아티아는 이원집정부제라 대통령 총리가 다 있고 힘이 총리가 더쎄다고 합니다. 대통령 선출은 국민이 하고, 총리는 의회에서 뽑는다고 합니다. 지역구가 없고 전부 비례대표로 뽑습니다 전국 10개, 소수민족 1개, 재외동포 1개 총 12개의 선거구가 있습니다.
선거구당 14개의 의석, 총 111개의 의석이 있습니다.
크로아티아 민주 연합 55석(기독교을 근간으로 한 정당)
사회민주당 31석, 의원이 1명이라도 있는 정당이 20개라고 합니다. 이게 정확한 해석으로 된 정당인지는 모르겠으나 외교부 홈피에 보면 3개의 의석을 가진 인간장벽당이라는 당도 있다고 합니다.
발칸반도 국가 중에 소득이 제일 높은 국가는 아마도 슬로베니아, 농업 고부가가치 산업이 발달 되어있다고 합니다. 현재 슬로베니아하고는 사이가 좋지 않으며 피란만 해안 경계를 놓고 서로 싸우는 중 이라고 합니다.
슬로베니아는 유고헤체이후 EU, OECD, 쉥겐 등 제일 먼저 가입했고 EU를 가입하려면 만장일치가 있어야 하는데 슬로베니아에서 여러번 거부했었다고 합니다.
피란만 경계를 놓고 싸우다가 2009년에 EU중재 재판장에 가기로 서로 약속을 했는데 2015년에 크로아티아에서 약속을 깻는데 슬로베니아가 미리 EU중재재판장을 만나서라고 합니다. 그리고 2016년에 슬로베니아에게 유리하게 판결을 받았고 크로아티아는 판결을 받아드리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크로아티아는 겨우 EU만 힘들게 가입한 상태, (OECD와 쉥겐은 가입못함) 가입국 서로 이동의 자유가 있다고 합니다. 가입 안한 유럽의 유명국가가 영국이라고 합니다.
우호적 국가로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입니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 15%의 크로아티아인이 거주 한다고 합니다. 세르비아하고는 철천지 원수 관계라고 합니다. 독립과정에서 학살과 코소보 사건이 있었고 2차 세계대전때 부터라고 합니다. 최근에는 사이가 좋아지고 있다는 말이 있지만...
두브로브니크 국경을 보면 짤려진 곳이 있습니다.
(보라색 부분...) 국경선이 짤려 있는데 1699년 카를로비츠 조약 때문이라고 합니다. 합스부르크 왕가와 오스만투르크의 조약 입니다
1699년에 합스부르크 왕가와 오스만투르크가 17년동안 싸울때 그당시 두브로브니크는 리브사 공화국이 였는데 리브사 공화국하고 당시 베네치아는 사이가 안좋았습니다. 그래서 완충지대 땅을 오스만투르크에 준것이고 그게 현재까지 이어졌고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땅이 되었습니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유일한 해안가 이나 항만으로 쓰기에는 너무 좁아서 현재는 크로아티아의 플로체 지역의 항만을 쓰고 있습니다.
크로아티아의 재밌는 이야기??
많은 TV프로그램에 등장한 고시입니다. 꽃보다 누나, 왕좌의 게임, 스타워즈가 이곳에서 촬영 되었고 아드리해의 진주라는 별명을 갖고 있습니다. 날씨 좋고 지중해성 기후를 가지고 있고 1년중 240일 이상이 맑은 날씨라고 합니다. 또 성벽이 유명한데요. 이 아드리아해 지역이 숨을 곳이 많아 해적이 많습니다. 그래서 성벽을 쌓은 것 이라고 합니다.
1차 세계대전까지 두브로브니크는 라구사라는 지명을 사용하였습니다. 현 두브로브니크 바다쪽 지명이 라구사 였으며 돌이란 뜻 입니다
라구사 : 돌 : 로마계, 라틴계
두브로브니크 : 떡갈나무 : 슬라브계
1차 세계대전이후 슬라브계가 주도권을 잡으면서 두브로브니크가 되었습니다. 육지쪽에는 400m의 산, 바다쪽으로는 성벽인 천혜의 요새 지역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로마 시대 이후에 동로마 관할 지역이였다가 베니치아가 관여 했다가 헝가리왕국 까지 여러나라들이 관할 하였습니다.
두브로브니크는 '돈으로 자유를 산다'라는 모토로 독자적 문화, 상업활동, 무역을 해왔습니다. 1358년에 헝가리 왕국과 자다르 협약을 맺고 자치권을 받아 스스로 공화국이 되었습니다. 상업이 발달, 유대인 차별이 없는 도시였습니다. 17세기 까지 전성기 였다가 중심이 지중해에서 대서양으로 넘어가면서 사알짝 침체기를 겪다가 1667년 대지진으로 거의 멸망, 명맥만 유지를 하다가 1808년 나폴레옹에 의해 공화국이 몰락 합니다.
그뒤로 오스트리아 - 오스트리아 헝가리 제국 - 유고슬라비아 왕국 - 크로아티아를 거치게 됩니다.
1991년 독립때 유고연합을 자처하던 세르비아와 몬테네그로 방위군에게 포위 되었으나 바다쪽으로 폭탄을 퍼부었고 격렬한 항위가 있었습니다. 허나 크로아티아도 독립할때 세르비아인을 학살하였습니다.
우리나라와는 거의 인연이 없는데 얼마전 현대자동차 정의선 부회장이 1000억원 투자를 하였는데 리막이라는 전기 자동차 회사입니다.
2009년 마테리막이라는 사람이 창업한 리막이라는 회사는 창업주가 당시 21세 였다고 해요. 현재도 30대 초반이네요. 90년대 생인 마테리막은 태어나자마자 내전이라 독일로 피신 14살에 고국으로 돌아 왔다고 합니다. 2006년에 우리나라에서 개최한 학생발명대회(청소년부분)에서 장갑형태로 된 키보드와 마우스가 붙어있는 것을 만들면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합니다. 리막이라는 회사를 있게 해준 특허품이 있는데 '액티브 미러'라고 불리는 이것은 자동차 깜빡이를 넣으면 각도에 따라 미러가 움직이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특허가 돈줄이 되어 회사를 설립했다고 합니다.
관광수입이 많은 수입원을 차지 하는 크로아티아는 수출160 수입250 관광수입이 100 이라서 얼추 수입과 수출이 맞는 나라라고 합니다. 조선업이 의외로 강한 나라이고 한때는 세계 3위, 구소련시대때 구소련체제 하에 있던 수요가 몰빵되어 그랬고 지금은 세계 9위 정도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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