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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ol의/↔세상밖Story

아르헨티나 1 : 선진국에서 후진국으로? 대표적 백인국가, 최준영 박사, 지구본 연구소

by 문지기Arol 2020.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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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를 쓱 돌고 있습니다. 지난 시간까지 볼리비아를 갔었고 마지막에 예고를 했습니다. 매력있는 나라인데 우리가 아는것 같으면서도 모르는게 많은것 같은 '에바페론' '탱고''축구' '포크랜드 전쟁' '외채' '경제난'
아르헨티나로 떠납니다!^^

 

 

 

 

 


아르헨티나는 G20회원국 입니다. 가끔 살다보면 모든걸 다 갖췄는데 잘 안풀리는 친구를 본적이 있을거예요!! 잘생겼어 키크고 공부도 잘해 다 갖췄는데 인생의 우여곡절이 많고~ 아르헨티나가 그런 나라예요!!

 


오른쪽에 브라질이 있고 브라질 서쪽에 있는 나라, 브라질하고 아르헨티나 사이에 밤톨처럼 껴있는 나라가 축구잘하는 우루과이!! 태평양에 아르헨티나가 접해있나요? 태평양에 접해있다고 볼순 없어요!!

 

 

칠레엔 푼타아레나스! 아르헨티나엔 우수아이아!
아르헨티나가 덩치도 크고, 칠레와 비교할수는 없지만 길게 자리잡은 나라입니다. 칠레는 길이가 4270km이고, 아르헨티나도 3800km 정도 되니 상당히 길쭉한 나라이지요. 참고로, 동서는 1400km정도 된다고 합니다. 칠레의 폭은 170km 입니다. 이 지형 이라는게 사람이 극복할 순 없어요.

 

 

미국을 생각해보면 로키산맥이 서쪽 방향으로 있지만 그래도 캘리포니아 주 뒤로 많이 물러나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 지역에서 대형사업도 하고 뭘 하기 좋은 지역 입니다. 그에 반해 안데스 산맥은 바싹 붙어 있다 보니, 서한쪽은 발전적 측면에 한계가 있습니다.

 

 

 

지형을 보면 발전하는 양상을 볼 수 있는데 우리나라를 보면 강원도 영동을 보면 중심이 강릉이죠! 동해안 아래 위로 따라 태맥산맥이 바싹 붙어 있는 반면, 강릉 쪽은 태맥산맥이 저 멀리 보입니다. 평지가 많이 보이다가 다시 속초 고성쪽은 바싹 붙는 느낌입니다.

 

강원도 영동 중, 강릉은 평지가 많아 사람이 모이고 대관령 고개로도 상대적으로 넘기 쉬어요. 그래서 중심이 된것 입니다!

 

 

 

남미지역은 산 때문에 도로 지역이 잘 발달 되지 않아 남미여행을 하다보면 버스로 18시간, 20시간 이런 이동이 많습니다. 항공 교통과 버스는 운행할수 있지만 철도는 놓기가 힘들어요.

 

아르헨티나는 면적이 280km2로, 세계 8위의 면적입니다. 면적도 크고, 남미 대륙에 있고 북쪽은 아마존 사막 빙하까지 다 가지고 있는 세게에서 몇 안되는 나라입니다. 적도 근처까지 있다가 밑으로는 빙하도 있는 아르헨티나는 백인 동네라 볼수 있습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는 남미의 파리라 불리는 지역으로, 부에노스 아이레스가 수도입니다. 아르헨티나 지도를 보면 남미 대륙이 밑으로 갈수록 좁아집니다. 아르헨티나도 죽 좁아지다가 땅의 모양이 칠레와 땅따먹기 하는식으로 가다가 중간에 땅이 끊깁니다. 맨끝이 섬인데요. 이 섬도 나눠져 있습니다. 직선으로 죽 긋다 보니 칠레가 많이 가져갑니다.

 

우리가 지도상에서 보면 아프리카 대륙처럼 자대고 줄을 긋는 이런 지형들이 나오는데 이 동네는 많이 살지는 않는 곳입니다. 우리가 남미의 끝이 어디냐 하면 마젤난 해엽이라 생각하는 분들도 있고 케이프 혼 이라 생각하는 분들도 있는데요. 케이프 혼이 남미의 끝이고, 마젤난 해협은 남미 대륙 본토하고 티에라델푸에고 섬을 연결하는 해역을 마젤난 해엽이라고 합니다.

 

 

마젤난이 여기를 돌면서 남대서양 상당히 좁고 위험한 곳인데, 이 곳 바다를 따라, 드디어 딱 돌아 태평양으로 나가니까 태평양은 너무나 평화로운 곳이었습니다.

 

 

 

아르헨티나, 미국에서는 알젠티나라고 불리며, 정싱 명칭은 아르헨티나 공화국 입니다. 라틴어로 은이 아르겐튬입니다. 즉, 은이 많은 나라라는 뜻입니다. 정말 은이 많냐? 사실은 아닌데 스페인사람이 처음 들어왔을때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 사이에 있는 라프라타 강이 있는데 강 상류에 에 은광이 있다라는 전설같은 이야기가 있어서 그래서 이 동네를 가르켜 은의 땅이라 불렀습니다. 그러다가 나라 이름이 바뀌며 아르헨티나로 되었습니다.

 

 

라프라타강은 아마존 강까지는 아니지만 매우 큰강 입니다. 우루과이 사이에 있는 강으로 길이가 5000km가 조금 안됩니다. 강 폭이 라프라타강도 200km가 넘습니다. 하구 쪽으로 가면 강인지 바다인지 구별이 안될 정도 입니다. 강을 두고 우루과이 수도 몬테비데오와 아르헨티나 수도가 있습니다.

 

 

남미를 상징하는 단어들이 여러가지가 있지만, "여긴 무조건 커!" 특히 자연적인 것은 크고 거대하다 라는 느낌이 있습니다. 이과수 폭포! 아르헨티나나 브라질 경계에 있는 폭포로 1980년에 나온 영화 미션! 그 배경이 이과수 폭포입니다. 세계 3대 폭포로 나이아가라, 빅토리아, 이과수 폭포가 있습니다.

 


나이아가라 폭포는 폭이 2.7km고, 길이가 80km 인데, 반면에 이과수는 270개의 폭포가 하나의 구를 이루고 있습니다. 느낌이 상당히 다릅니다. 원래는 여기가 파라과이 땅이 었으나 파라과이가 아르헨티나한테 어설프게 싸움을 걸다가 져서 브라질과 나눠 가지게 되었습니다.

 

아르헨티나에는 신기하고 재미있는게 많이 있습니다. 국기에는 하늘색, 흰색, 하늘색, 삼색기 이고, 그 다음에 그 문양 이라는게 해가 들어있는데 사람 얼굴을 한 해가 들어 있습니다. 그 모양이 익살까지는 아니지만 진지하고 심각한 표정입니다. 또 근데 햇살을 다 표시 해줬습니다. 진짜 독특한 문양이에요.

 

 

 

하늘색은 하늘! 땅은 흰색! 마누엘 벨그라드 장군 독립 장군이 이런색을 좋아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사람 모양이 태양이 있고, 햇살이 32개 인데요. 이유가 최후의 승리를 얻은날에 하늘이 개고 태양을 주셨다고 합니다. 국가를 상징하는 국기를 보면 아르헨티나 분들도 국기를 되게 사랑한다고 느껴집니다. 6월 20일은 국기의 날입니다. 따로 국기를 기념하는 날이 있습니다.

 

 

남아메리카에서 젤 높은 아콩코코(6900m)산이 있는데 안데스 산맥은 워낙 거대하고 하여 높이가 4000m, 6000m, 7000m까지 올라갑니다. 아르헨티나의 제일 남쪽이 어디냐 하면 남극과 가까운 도시, 우수아이아입니다. 남미 대륙에 가시면 빙하 빙산 구경하는게 있는데 이쪽까지 갑니다.

 

 

우수아이아는 남극 대륙 근처까지 운행하는 유람선이 있습니다. 우수아이아에서 빙하를 보러 관광객이 많이 갑니다. 우수아이아까지도 꽤 많은 우리나라 관광객이 갑니다. 최근에 티비 프로그램(트래블러)에서 안재홍 강하늘 옹성우 가봤습니다. 샌프란시스코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우수아이아와 그 밑쪽 남쪽 바다를 가르키는 해협이 비글 해협입니다. 다윈이 세계일주 했던 비글호가 여기를 지나 갔었습니다. 그걸 따서 명명 하였습니다. 찰스 다윈과 아르헨티나가 연관성이 있습니다. 사실 다윈이 그 배를 탄 이유가 선장 말 동무를 하려고 탔었습니다. 선장은 계급으로 따지면 최상위 계급이예요. 그 당시 선장들은 말 동무를 태웠는데 보통 아는게 많고 말빨 좋고 한 사람을 태웠습니다.

 

 

다윈은 팔자가 좋은 사람이예요. 아인슈타인만 해도 먹고살려고 스위스 특허청에서 주경 야독하며 공부하였는데, 다윈이 무엇을 해서 돈 벌었다는 얘기도 없어요. 태어나기로 금수저로 태어났습니다. 그 당시 영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금수저로 태어났고 그런 사람들이 발명가 라던지 이런 직업이 많았습니다. 그 금수저 인생을 끝나게 해준게 아르헨티나 입니다. 그 금수저 자제들이 교구 목사 집안이 많았고 그들은 농장, 거기에 소도 키우는 복합 영농이 많았습니다. 소가 상당히 비싼데 곡식도 팔고 소도 팔고 안정적 수입이 들어오니 연구나 철학 예술 할 돈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어느날 기술 발달로 냉장선 냉동선이 발달하니, 수입 쇠고기가 들어오고 영국의 축산업이 붕괴하면서 유한계급이 사라지게 됩니다. 한때 영국에선 과학적 발견과 기술 발전이 많았는데 금수저분들이 여유 있음으로 인한 투자 였는데 그걸 끝장난 게 아르헨티나 입니다.

 

아르헨티나의 파타고니아는 제일 남쪽에 위치한 곳이고, 파타고니아라는 브랜드가 있는데요. 지식이 좀 있거나 사회 참여형 이런 분들이 애착하는 브랜드 입니다. 파타고니라는 거인이 산다 해서 파타고니아라는 거인이 사는 땅이라는 이름이 생겼습니다. 파타고니아는 느낌이 황량미?! 생각이 우울해 지기도 하고 세상에 나혼자 밖에 없을것 같은 느낌입니다. 남쪽에 있다 보니 호수들이 많아 독득한 지형을 이룹니다.

 

파타고니아 동쪽은 사막이나 초원 지형이 많습니다. 안데스 산맥이 비구름이 다걸려 건조해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이곳은 원주민들이 많이 있던 지형이었는데 칠레와 아르헨티나가 점령하면서 원주민이 학살되었다고 합니다.
이곳 사진을 보면 거인이 있을것 같은 지형입니다. 실제로는 원주민이 키가 크진 않았다고 합니다.

 

아르헨티나는 가장 대표적 백인 국가이며, 인구는 4500만명이 조금 안됩니다. 완전 백인은 아닌거 같은데 그래 보이는 사람까지 포함하여 97%가 백인국가 입니다. 원주민하고 기타 합해 나머지 3%! 대한민국 인구는 5000만명인데요 여기서 외국인이 200만명 입니더. 그런데 아르헨티나는 그거 보다 더 높아요 백인비중이... 일단 원주민들은 그 처음 부터 그 숫자가 많지 않았다고 합니다.

 

허나, 그나마 있던 원주민도 1870년 부터 1884년 까지 15년동안 국가가 백인 국가와 파타고니아 지역에 소도 키우고자 하는 목적을 위해 원주민들을 살해하기 시작 했습니다. 백인 국가 욕망을 위해 다른 인종들이 섞였을때 나타나는 인종간의 갈등 사전적 예방 하고자 하는 그런 이유로 이런 일들이 벌어졌습니다.

 

원주민들이 머릿수가 적은데다가 파타고니아와 같은 안보이는 지역에 주로 거주하여 원주민 살해가 더 쉬웠습니다. 아르헨티나 백인들은 엄마 찾아 삼만리에서 나오는 이탈리아에서 건너온 백인 계통들이 많습니다. 백인들 중에서도 남유럽 계통들이 많습니다.

 

우리나라 분들이 유럽에서 스페인어 공부를 하고 남미에 가면 상당히 이상하다 이렇게 이야기를 한다고 합니다. 이탈리아어 느낌이 많이 난다고 합니다. 칠레 스페인어와 아르헨티나 스페인어도 다른 느낌이 난다고 합니다.

 

아르헨티나 19세기 중반때 사진들을 보면 흑인들이 많이 보인다고 합니다. 흑인들이 3분의 1정도 된다고 합니다. 그 많던 흑인들은 노예로 왔는데 아르헨티나 흑인은 살기 괜찮았다고 합니드. 담배 사탕수수 커피 이런것 들을 재배를 안하고 이러한 노동보다 집안일을 돕다보니 거주요건이 나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노예는 노예!! 파라과이와 아르헨티나 몇차례 전쟁을 하였는데 이때마다 흑인들을 꼬셔서 전쟁터로 나갔다고 합니다.

 

남미에서의 전쟁은 각종 질병과 악기후로 죽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계속 흑인들이 사망을 많이 하고 아프리카로 부터 유입은 줄어들고 백인들은 계속 유입이 되면서 섞이고 혼혈이 일어납니다.

 

 

백인 비율이 높아지면서 흑인 비율이 낮아지니 점점 백인 같아 보이게 됩니다. 이런 사람들을 뜨리게뇨라는 인종으로 구분 합니다. 밀가루 색깔! 밀가루가 약간 누리끼리 한데 대충 하얗게 보이기도 하잖아요! 뜨리게뇨라는 인종을 넣어 대충 백인 범주안에 집어 넣었습니다. 흑인이라 주장해서 얻을게 없어서 "너! 뜨리게뇨지? 네~ 마자요!" 이렇게 됩니다. 흑인이 없어졌다기 보다 투명화되었다 표현이 적합합니다. 전체 인구의 7-8% 흑인자손 입니다.

 

 

인종차별이 있습니다. 아르헨티나가 백인 우월주의 감성이 있다 보니 여행을 할때 그런거에 대해서 미리 알고 가야 합니다. 치안은 나쁘지 않습니다. 백인비중이 높고 백인이 살기에 좋습니다. 아르헨티나는 대표적 백인국가이며, 전세계 어디보다도 백인비중이 높다고 볼수 있습니다.

 

 

전세계는 선진국과 후진국 일부 아르헨티나로 나뉜다는 데, 이게 무슨 말일까요? 선진국과 후진국의 구별은 다들 알고 일본도 독특한 나라입니다. 그런데 아르헨티나는 왜 껴드냐? 이 말은 사이먼 쿠즈먼이라는 유명한 경제 학자가 한 말입니다.

 

 

 

그는 쿠즈네츠 곡선으로 유명한 경제학자이고 노벨상도 받았습니다. 출신은 벨라루스 출신이고 소련에서 활동하다가 미국으로 넘어갔으며 어마어마하게 큰업적을 남겼습니다. GDP 국민소득을 만든사람입니다. 미국 대공황때 미국 재무부나 통계청 관계자가 찾아가서 뭔가 해야할것 같은데 얼마만큼 좋아지는지 알수 없고 경제가 잘 돌아가는지 효과 파악을 방법이 없어 고민하다가 그를 찾아가서 생긴 개념입니다.

 

흔히 말하는 국민소득계정을 만들었어요. 딱 계산을 해서 GDP가 5%, 3% 올라갔어~내려갔어~ 제한을 풀던지 조치를 취하여 겠구나 합니다.

 

쿠즈네츠는 세계는 선진국, 후진국, 일본, 아르헨티나로 4 가지로 나뉜다고 했는데 일본과 아르헨티나가 왜 들어갔냐면 1세기 안에 개도국에서 후진국에서 선진국으로 간나라가 일본!! 아르헨티나는 선진국에서 후진국으로 간 나라라서 그렇습니다. 도저히 그럴수 없는데 말이죠!!

 

 

쿠즈네츠가 보았을때 19세기 20세기 바라볼 때 일본은 선진국으로 콱 올라갔는데, 20세기 까지 선진국에 있던 아르헨티나는 콱 내려갔다. 어떻게 이런일이 있을수 있었을까? 라 생각을 한 거죠.

 

 

아르헨티나는 언제? 얼마나 잘살았나??
20세기 초반 유럽에도 없던 백화점이 브에노스 아이레스에 있었다고 합니다. 백인들은 넘치는 돈을 갖고 이곳에 와서 고향보다 더 아름답고 화려하게 만들었습니다. 신이 "너는 어느 나라에서 태어날래?" 물으며 할당을 주다가 "너는 어디로 갈래?" "너는 남미로 가거라~" "싫은데요!" "아르헨티나인데 ?" "어! 그럼 갈게요." 이런 말이 있을 정도로 선진국하고 맞 먹는 자본을 갖은 나라가 아르헨티나였습니다.

 

선진국이라 불리려면 2가지 조건이 있어야 합니다. 일단 백인국가이고 돈이 많아야 한다 입니다. 돈이라는 결국 먹고 살아야 하는 민생고를 해결하기 위한 것인데, 그 중 식량이 제일 컸습니다. 아르헨티나는 식량이 풍족하고 산업 혁명이후 사람들은 다 대도시로 가서 밥먹고 살아야하는데 어디서 그 식량을 가져오느냐 하는 문제 있어 식량은 미국이나 북미나 남미에서 식량을 갖고 오게 됩니다. 그 중에서도 남미대륙이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아르헨티나는 20세기 초반부터 잘 살다가 남들의 불행은 나의 행운이죠! 남미 대륙은 전쟁으로 인한 피해가 거의 없었습니다. 1, 2차 세계 대전때 라프라타강 1차 세계대전, 2차 세계 대전때 해전이 벌어지긴 했습니다. (독일 군함을 쫒아 영국애들이 여기까지 오기는 했습니다. 그때 아르헨티나 사람들이 구경하러 몰려들기도 했습니다.) 거의 이게 다라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아르헨티나는 손상받은게 아무것도 없고, 전쟁도 총보다 더 필요한건 결국 먹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전쟁중에 식량을 남미 대륙에서 가져오는 수밖에 없어 식량 창고가 아르헨티나가 됩니다. 미국이 있었지만 전쟁에 직접 나서는 국가였기 때문에 여력이 부족하였고, 아르헨티나는 그래서 1차 2차 세계 대전때 식량팔아 자본 축적을 엄청나게 합니다. 전쟁 끝나니 잘 사는 국가! 세계 4, 5위 국가가 됩니다.

 

 

 

스웨덴이 어떻게 잘 살게 됐냐면! 1, 2차 세계 대전때 중립을 유지하고 필요한 건 다 팔고 하여 그런 기회를 잡은 나라입니다. 아르헨티나는 1950-60년대 계속 잘 살다가 그 이후 부터 계속 꼬꾸라 집니다. 정확히 언제냐면 페론주의 이런게 나오면서 포퓰리즘 이런것이 나오고 결국에는 여러가지 이유 등장하였습니다.

 

우리나라(후진국에서 선진국된 극적인 국가?!) 이니까~ 아르헨티나를 보고 너희들 잘못되었어 쯧쯧!! 하지만 다른 나라들도 대부분 비슷한 길을 걸었습니다.
브라질, 동남 아시아 등등 하여 어느 나라가 독립을 했어요~ 내가 나라를 만들어 운영을 해야 한다면 일단 국민들이 굶지 않고 잘살수 있도록 해야 하니, 농업 축산 발달 해야 하고 각종 사회 운영될 수있는 공산품 비누 칫솔 라디오 등등을 쓰려면 외국에 비싼돈을 주고 사와야하는데 많은 정부들이 그돈이 아까워 공업화를 선택합니다.

 

우리가 어떻게 선진국한테 물건을 팔아? 그런 생각을 못합니다. 대부분 선진국에서 물건을 대처 할 수준으로 만들고 대처하기 위해 관세 장벽 높이 쌓아 선진국 물건 못들어 오게 하고 국내에서 필요한 텔레비전 라디오 냉장고 만 만들자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렇게 제국주의 에서 벗어나 우리끼리 잘살아 보자한 나라가 남미 브라질 아르헨티나 였습니다. 많은 나라들이 이런 방법으로 거쳐 갔는데 아르헨티나가 낙폭이 워낙 커서 주목을 받게 된것 뿐 입니다. 한 때 잘살던 국가였는데 왜 그렇게 되었지? 측은 하기도 하고 우리도 IMF일때 아르헨티나도 그 상황(IMF) 이었습니다.

 

어느 정도 였냐면 월드컵에 출전할 항공비 의료비 이런것을 축구협회에서 부담할수 없을 정도여서, 마라도나나 이런 선수들이 자비로 가겠다 했던게, 2002년 였습니다. 탈락을 했을때 서럽게 울던 이유도 이런거 였습니다.

 

 

 

부도도 많이 난 나라예요. 아르헨티나 경제 이야기를 해 보자면 2018년 국민소득(GNP) 18000달러 이며, 총 GDP를 따져보면 브라질 1위! 2위가 멕시코! 3위가 아르헨티나 입니다. 1인당 GDP로면 상위권입니다. 브라질 1만 달라이고, 멕시코가 9천 달라로 아르헨티나는 잘 사는 나라입니다. 삶의 질은 모르겠지만 굶어죽지는 않는 나라입니다. 외채의 규모는 3천4백억 달러로 GDP 40% 정도 입니다. 수출 550억, 수입 680억 인데 경제가 좋아졌다가 나빠졌다가 이런게 워낙 반복되다 보니까 화폐가 페소인데 중간중간 화폐개혁을 몇번식 했었습니다.

 

 

 

그 만큼 인플레이션이 심했습니다. 그래서 한때는 1985년 ~1991년 에는 오스트랄이라는 화폐 명칭을 쓰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아프헨티나 페소를 사용합니다. 한때는 달러 페그제를 사용 하여, 1달라 당 1폐소 고정 이런식으로 사용하였는데, 1989년에 5000%까지 치솟은 물가는 잡았는데 후에는 제정 정책이 맘대로 안되어 혼란을 겪고 2001,2년을 전후 해서는 극심한 경제 혼란을 겪어 페그제를 포기하고 급격한 통화평가절하를 실시하여 위기탈출을 하게 됩니다. 그 시기가 2002년 월드컵 할때 였습니다.

 

 

 

전국토의 90%가 대평원 팜파스 지역입니다. 자원은 일단 금 은 동 납 아연 리튬 이런 광물자원 보유가 전체로 세게5-6위 국가 이며, 전체 자원 중 80%는 묻혀 있는거 같아 라는 느낌인거지 아직 파보지도 않았습니다. 셰일 자원도 많이 나는 나라 입니다. 셰일 자원은 셰일 오일과 셰일 가스로 나뉘는데 세일 오일은 1등이 러시아, 미국, 중국, 아르헨티나, 리비아, 호주순이며 셰일 가스는 중국이 넘버원, 중국이 수많은 시도를 하고 있는데 폭발 사고가 많았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아르헨티나, 알제리, 미국, 캐나다, 멕시코, 호주 순으로 자원을 갖고 있습니다.그리고 셰일 자원도 국토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것도 아니고, 3만 제곱(?) 여기에 집중적으로 묻혀져 있어 심지어 파기도 편하다 합니다.

 

 

공룡 화석도 많이 있습니다 공룡이 많이 있었어서 셰일 가스가 많은건 아닙니다. 공룡은 1억년전에 살았고, 세일은 훨씬 전 석탄기, 페륜기때 만들어 졌습니다. 예전 바다에 살던 식물이 육지로 올라와 처음에는 이끼류 였다가 나무가 등장!! 나무는 둔치 있죠. 둔치 이런 것들은 높이 모세 세포 벽을 쌓아서 높이 단단하게 클 수 있습니다. 나무는 입체적 다층으로 살 수 있어 나무 식물은 생태적 혁명 이었습니다. 전 지구를 나무가 뒤덮었는데 목재 리그닝 구조를 분해할수 있는 미생물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계속 쌓아져 산처럼 되었고, 쌓아진 나무들이 변화된게 석탄! 더 변화된게 석유!

 

 

공룡시대때, 티아노 사우르스 처럼 아르헨티노 사우르스 공룡이 있었는데, 현재 다리뼈만 발견 되었는데 대충 그림을 그려보면 몸무게 100톤이 훌쩍 넘어가는 세계 최대 공룡입니다. 물론 착오는 있을수 있습니다. 심지어 공룡도 많은 나라입니다.

 

 

아르헨티나의 흥망성쇠는 다음편에 to be continu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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