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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ol의/↔세상밖Story

지중해1 : 신과함께, 지구본 연구소

by 문지기Arol 2020.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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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어디까지 가봤니?

 

지중해

지중해는 육지로 둘러싸인 바다입니다. 지브롤터 만 막으면 거대한 호수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지브롤터가 지질학적으로 막혔다 열렸다 했다고 합니다. 지중해 북쪽을 살펴보면 전체에 걸쳐 알프스 산맥, 피레네 산맥, 아펜니노 산맥이 등이 있고, 남쪽으로는 거대한 사하라 사막이 있습니다. 사하라 사막은 사실 사하라 고원이라 불려도 좋을 만큼 높은 지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구의 빙하기가 찾아오면 사막이 작아지고, 지구가 따뜻해지면 사막이 커집니다. 지중해성 기후라 하면 보통 따뜻한 기후를 생각하게 되는데 자세히 보면 눈과 얼음도 많은 지역입니다. 물론 지구 온난화로 눈과 얼음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역사적 기록을 보면 십자군 전쟁 때 전쟁 기사에게 내준 음식이 빙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시리아에서 이집트까지 눈을 가져온 기록도 있습니다. 이곳 지중해는 로마제국 같은 기록도 있지만 사실상 척박하여 제국이 나타나기 힘든 지역이라 볼 수 있습니다. 튀니지, 시칠리아를 기준으로 서쪽은 섬이 별로 없고, 동쪽은 섬과 반도가 많습니다.

 


지중해를 몇개의 바다로 나누어 보면 아드리아 해(이탈리아와 크로아티아 사이), 이오니아 해(그리스 서쪽), 티레니아 해(이탈리아와 시칠리아 사이) 등 등으로 나뉠 수 있습니다.

 

 


지중해는 많은 인구를 수용하기 어려웠다고 합니다. 지중해는 어족자원, 즉 물고기가 많이 없다고 합니다. 해저가 푹 꺼진 지형이라 깊은 곳은 수심 2000m가 넘어 물고기가 떼를 지어 다니기 어려운 바다라 합니다. 물고기가 부족하여 베네치아 사람들도 교역을 통해 먹고살았습니다. 농업을 하기에도 땅이 부족하였습니다. 배를 만들기 위해 나무를 많이 베었습니다. 그래서 대향 해시 대가 도래했을 때 대서양에 위치한 국가들은 떡갈나무 같은 좋은 목재로 배를 만들었지만 지중해 국가들은 배를 만들 목재가 부족하여 게임이 안될 정도였습니다.

아프리카라는 언제 생겨난 말일까요? 북 아프리카에 베르베르족이 있습니다. 그들은 지금의 튀니지를 아프리카라 불렀고 그것이 로마 사람들에게는 아프리카처럼 들려서 현재의 아프리카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 면에서 보면 아프리카의 시작은 지금의 튀니지라 볼 수 있습니다. 지역상 나누어 볼 때 사하라 사막을 기준으로 위쪽은 지중해 지역이고, 북아프리카는 마그레브라고 부릅니다. 그러나 이집트 지역은 마그레브보다는 중동으로 포함을 시키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사하라 사막 남쪽으로는 사헬이라 부릅니다. 아랍어로 사헬은 해안이라는 뜻입니다. 이 지역의 거리만 6400km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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