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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정》
1. 소개
2. 항공권
3. 숙소
4. 환전
5. 현지사용 카드 준비
6. 준비물
7. 설치 어플 (유용한 어플)
소개
저에 대한 기록으로 치앙마이 한 달 살기 블로그를 시작합니다.
일을 때려치울 마음은 없었는데,
때려치우게 되었고..
그동안의 해외여행은
정말 하나라도 더 보기 위해 바쁘게 움직인 여행이었습니다.
그래서 천천히 사는 여행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제주도 한달 살이 보다 저렴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치앙마이 한달살기를 결정하였습니다.
평소 해외여행가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던 이모가
4박 6일의 시간을 내었고, 저 아니면 여행은 가지 않는
엄마도 동참시켰어요!
그래서 여행의 4박 6일 동안은 여자 3명이서 여행을 하고
1월 3일에 엄마랑 이모는 한국에 돌아가는 일정을 계획했습니다.
Let's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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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치앙마이 한 달 살기에 관심이 있던 저인지라
제주항공에서 특가에 항공권이 나온다는 얘기를 들었고
그리고 정확히 GET!
김해-치앙마이 티켓을 15만 5천 원(편도) 득템 하였습니다.
(항공편이 코로나 시국 이후 첫 취항하게 되면서 프로모션 일환으로 특가 진행했던 것 같아요
평소 즐겨보던 유튜버의 치앙마이 한 달 살기 편에서 하는 말을 어렴풋이 듣고 계속 항공권 사이트를 들락날락해서 15만 5천 원이라는 가격으로 득템 하였네요!!)
엄마랑 이모는 특가 시기를 놓쳤습니다. 그래서 엄마와 이모는!!
김해 - 치앙마이 (제주항공) ₩ 272, 310
치앙마이 - 김해 (제주항공) ₩ 291, 300
티켓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숙소
에어비앤비를 통해 결재하였습니다.
마야몰 도보 17분입니다.
구글 맵 보니!
한 달 살기 하시는 분들은 며칠 숙소를 구매하고
현지에 와서 직접 발품 팔아 집을 알아보는 게 저렴하다고 해서 그렇게 많이 하시던데
저에 경우에는 이모와 엄마가 대동하는 여행이었고
1월의 치앙마이는 성수기라서 여유롭게 방 구하기는 애매할 것 같았어요!
그리고 1월에 치앙마이는 야외 수영을 즐기기엔 춥다고 들어서
가감하게 수영장은 포기! 한 달 약 80만 원에 숙소 결재하였습니다.
일단 침대가 2인 침대랑 1인침대가 있어 엄마 이모가 다 사용가능 할 것 같아서요!!
<20일 지난 후기>
님만해민 지역이 물가는 비싸지만,
한국 분들도 많고
세련되고 부유한 동네라고 소개가 되었는데요!
숙소를 선택할때!
관광이 목적이시라면 전 올드타운을 추천드립니다.
올드타운이 볼께 훨씬 많아요!
저 맨날 올드타운으로
택시타고 출퇴근 한답니다.
(은근 택시비 아까워요!!)
또한,
1월에는 추워서 수영하기 힘들다고 하던데,
한 낮에는 할 수 있을것 같아요!
특히, 한달살기 하시는 분들은
열심히 안 돌아 다니시고,
낮엔 운동이나 커피 브런치 즐기시고
한 낮에는 수영하시고
밤에는 재즈펍에서 맥주 한잔 즐기시는
라이프를 보내셔요!!
그러기에, 다음에는 수영장 있는 숙소도
고려해 볼것 같아요!!
환전
치앙마이 현지 도착시간이 오후 10시 20분!
짐 찾고 뭐 하고 하고 하면 환전이 힘들 수도 있을 것 같아서
하나은행을 찾아가 환전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직접 하나은행을 찾아가서
30만 원 환전하였습니다.
그리고 7600밧을 환전받았어요!
그리고 모질랄 것 같아서 50만 원 추가 환전 했는데
하나은행 어플에 환전 지갑이 있습니다.
환전우대가 되니 미리 은행 환전 해가실꺼라면 어플로 미리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현지사용카드 준비
a. 하나은행 GLN
요즘 치앙마이는 스캔결재?? 인가가 대세예요!
그래서 하나은행 GLN을 많이 사용하십니다.
저는 그 정보를 입수하고 어플 실행을 아무리 해봤지만 되지 않았고
환전할 때 은행을 찾아가서 물어보니 처음 들어본다며 고객센터 전화번호 몇 개 주고 끝내더라고요!
제 개인 핸드폰 문제 있은 것도 같고 아직도 사용불가입니다.
굉장히 편리하니 하나은행 GLN 잘 찾아보세요!
20일 살다보니!!
(결재창이 늦게 뜨거나 오류가 난다는 글을
많이 보았습니다.
GLN하나만 준비하시면 안되요!
해외여행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시고
차선책도 필요하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b. 트레블 월렛 카드
광고를 하도 많이 하기에 신청하였습니다.
저는 태국여행이니까 바트로 충전한 다음 사용하면 됩니다.
치앙마이는 마야몰이나 스타벅스 센트럴 페스티벌 백화점 정도만 아직 사용 가능하다고 보면 됩니다.
그 점이 아쉬워요!
저는 10,000밧 충전 후 저렇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검색하다 보니 에어비앤비 결재할 때 달러로 충전 후 사용하면 수수료가 많이 절약된다고 들었습니다.
저도 시도해 보려고요!
c. 우리은행 EXK카드
현금인출 전용카드로는 최고 인건 같아요.
카시콘 현금인출기(초록색, 태국에 가장 지점이 많음)에서
뽑으면 수수료가 없거나 저렴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는 발급 불가한 카드로 알고 있는데요!
저는 5년 전 베트남여행 때 만들어 놓고 카드분실로 다시 재발급받아 사용하고 있습니다.
카시콘 현금인출기로 5000밧 출금하니까
계좌에 189,400원 인출되더라고요!
고시환율로 계산했을 때 185,900원
바트 살 때 환율로 치면 훨씬 개이득인 것 같아요!
d. 해외 결재 신용카드
실수로 한국에 해외결재 신용카드를 놓고 왔어요!!
며칠간 절망적이었습니다.
해외 결재 카드는 반드시 챙기셔야 돼요!!
꼭이에요!!
본인이 평소에 사용하던 카드 중 해외 결재 가능한 신용카드를 챙기면 됩니다.
준비물
저는 한국 약국에서 엄청난 양의 지사제와 멀미약(물약, 알약 다 준비), 종합감기약, 두통약을 준비해 갔는데요!
가장 아쉬운 부분이 샤워기와 샤워기 필터를 준비 안 했다는 거예요!!
샤워기, 샤워기 필터 꼭 준비하세요!
(마야몰 다이소에서 판다는 제보를 듣고 갈 예정입니다!!)
석회수예요 물이! 일주일 지나니까 얼굴피부는 푸석해지고! 온몸이 가렵습니다.
이모와 엄마는 괜찮은 것 같은데 딱 일주일 지나니까 온몸에서 반응이 옵니다.
석회수인 유럽에서도 1년 거주한 바 있는데 괜찮았거든요!
제가 나이가 든 탓인지 체질이 바뀐 건지 아니면 치앙마이 수돗물이 정말 안 좋은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진짜 강추해요! 생각보다 지사제와 멀미약은 현재까지는 필요가 없고
현재 온몸이 가렵다 보니 샤워기와 샤워기 필터는 꼭 준비하세요!!
한 달 살기 하시는 분들 강추!!
설치어플(유용한 어플)
a. 구글맵(Google Map)
모르시는 분은 당연히 없는 구글맵이지만
현재 치앙마이 15일 살아 보고 제일 많이 사용하는 기준으로 적겠습니다.
구글맵은 우리가 차로 가든 걸어 가든 내비게이션의 역할을 하지만
그 외에도 우리가 가려는 레스토랑이나 가게가 현재 휴무인지 몇 시에 오픈하고 몇 시에 문을 닫는지
그리고 그 곳의 리뷰도 아주 상세하게 달려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외국인의 입장에서 무언가를 예약하려고 할 때
채팅기능도 있어서 그 점의 혜택도 톡톡히 받고 있습니다.
b. 볼트(Bolt)
택시 부르는 우리나라의 카카오 택시와 비슷한 어플인데요.
특징은 현금결재도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장점은 그랩보다 저렴하며 단점은 붐비는 시간에는 잘 안 잡힌다라는 점이 있습니다.
현지 물가에 적응하면 할수 록 볼트를 사랑하게 될 것이에요.
그랩 볼트 외에 인드라이브, 맥심이라는 비슷한 어플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사용하지 않기에 패쓰!!
c. 그랩(Grab)
우리나라의 카카오 택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택시를 불러야 할 때 아주 손쉽게 부를 수 있습니다.
유의사항은 한국에서 해외가능 결제카드로 결재 등록을 꼭 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치앙마이에 와서 할 수도 있는데 저는 쫌 애를 먹었거든요!
한국에서 미리 결제 카드 등록을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
처음 일주일 간은 엄청 그랩을 열심히 사용하였는데
지금은 볼트라는 어플을 알고 나서는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최대 단점은 그랩은 엄청 비싸다는 것입니다.
볼트 어플과 비교할 때
트래픽 잼이 있는 시기에는 거의 2배 가까이 택시비가 차이 난다는 것입니다.
(치앙마이에서만 그러는지 아니면 다른 태국 지역에서도 그러는지는 알 수 없지만
매일 가격을 확인하는 입장에서는 치앙마이에서는
둘만 단순 비교했을 때는 볼트가 훨씬 쌉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랩을 꼭 설치해야 하는 이유는
부르면 젤 확실히 온다라는 장점 때문입니다.
(그랩은 택시 외에 배달의 민족처럼 배달기능도 있습니다만 저는 사용을 안 하기에 패스!)
볼트는 택시가 잘 안 잡힐 때도 엄청 많이 있습니다.
장점 - 부르면 꼭 온다
단점 - 비싸다
유의사항 - 치앙마이 오기 전 한국에서 어플을 미리 깔고
해외결재카드까지 등록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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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푸드판다(food panda)
우리나라의 배달의 민족 같은 어플입니다.
카드등록을 할 수도 있지만 카드등록을 안 해도 현금결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배달비도 5-25밧 (200원 - 1000원) 사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담 없이 배달을 하실 수 있습니다.
(첫 배달비 무료!!)
아주 유용한 어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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