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 7월 '카스 프레시 레몬 스퀴즈'와 무알코올 맥주, 8월 한정판 '호가든 애플' 출시

 

 

7월 '카스 프레시 레몬 스퀴즈'와 무알코올 맥주, 8월 한정판 '호가든 애플' 출시

 

오비맥주는 여름 시장에서 경쟁사들의 신제품에 대응하기 위해 '카스 프레시 레몬 스퀴즈'와 무알코올 맥주를 7월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 제품은 기존 카스 맥주에 레몬즙을 첨가하여 상큼한 시트러스 맛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벨기에 맥주인 호가든도 8월에 한정판 '호가든 애플'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이 제품은 호가든 고유의 풍미에 사과 과즙을 더한 맥주로서 상쾌한 맛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오비맥주의 신제품 출시는 경쟁사들의 마케팅 공세에 대한 대응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하이트진로는 지난 4월에 '켈리'라는 신제품 맥주를 출시하며 마케팅을 강화하였고, 그 결과로 국내 대형마트에서의 매출 점유율에서 오비맥주를 앞질렀습니다.

 

오비맥주도 1위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근 닐슨코리아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정시장에서 오비맥주와 카스 프레시의 점유율이 42.6%로 가장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여름이 도래하면 맥주 시장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롯데칠성음료도 하반기에 '클라우드'라는 맥주 브랜드를 재단장하여 다양한 패키지와 브랜드 전략을 펼칠 예정입니다.

업계 관계자들은 "여름 성수기 맥주 시장에서 각 기업들이 다양한 신제품을 준비하고 있으며,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