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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ol의/☆인물들Story

신문기자, 머니게임의 심은경

by 문지기Arol 2020.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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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배우 심은경 님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얼마 전에 네이버에서 머니게임 하이라이트 장면 돌려보다가 배우 유태오 님의 하고 러브라인 케미가 너무 신선해서 한동안 빠져서 보았는데요. 그러다가 또 반갑게 일본 영화 신문기자로 상까지 받으셨더라고요. 신문기자를 저는 직접 영화관 가서 보았어요. 몇 달 전에요. 요즘 재개봉하더라고요. 지금 가서 당장 보세요라는 말은 못 하겠네요. ㅠㅠ (코로나..ㅠㅠ)

 

 

 

 

 

 

심은경 님이야 말로 진짜 아역배우 출신이죠. 데뷔가 2003년 MBC 대장금에서 생각시 역으로 데뷔하였습니다. 데뷔부터 최고의 드라마에서 시작한 배우이지요. 이후 차기작에도 정말 큰 제작비 많이 들어가고 출연진 화려한 드라마에 많이 나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KBS의 황진이, MBC의 태왕사신기에서 주인공의 아역을 맡았습니다. 그리고 2011년에는 영화 써니의 첫 주연작을 맡았는데요. 흥행과 연기력 모두를 인정받으며 좋은 배우 탄생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2011년에는 미국에서 유학생활을 했습니다. 그리고 2012년, 광해, 왕이 된 남자에 사월이 역으로 등장했고, 그 해 당시 최고의 영화가 광해, 왕이 된 남자였지요. 그녀 또한 천만 배우라는 타이틀을 달게 되었습니다. 이 당시에 학생이었는데 연기에 대한 감을 잃지 않기 위해 참여했다고 합니다.

 

 

 

 

 

2014년 영화 수상한 그녀에서 코메디와 감동을 넘나드는 연기로 누적관객 700만을 넘겼다고 합니다. 참 열정 있는 배우 같아요. 영화 평론하시는 이동진 님 께서도 '동년배 여배우들 중에 대체 불가능한 배우'라는 극찬을 하셨다고 합니다. 복숭아 같은 풋풋함과 똘망똘망했던 아역배우가 코미디 영화 안에서 재미있는 모습뿐 아니라 남을 감동시키는 모습까지 보여주면서 정말 아름다운 배우라기보다 연기를 정말 잘하는 배우가 되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일드 중 한때 젊은 친구들 사이에서 유행하던 노다메 칸타빌레라는 드라마가 있었는데요. 그 일드는 한국에 리메이크되었고 여주인공 노다 메구미에 심은경이 캐스팅되었습니다. 사람들은 환호했고 기대한 드라마였지만 결론은 폭망! 첫 데뷔부터 하는 드라마, 영화에 성공을 거둔 그녀에게는 오점을 남겼습니다.

 

 

아 이것은 몰랐던 사실인데 영화 부산행에도 심은경 씨가 출연했다고 합니다. (왜 나는 기억이 전혀 없을까?) 부산행은 상당히 흥행한 영화인데 말이죠.

 

 

그리고 그 이후에 2016년에는 걷기 왕, 2017년에 조작된 도시, 특별시민, 2018년에는 염력, 궁합에 출연하였지만 과거에 화려했던 이력에 비해서는 다소 실망스러운 결과를 남겼습니다.

 

 

 

 

 

그리고 2019년에 일본 영화 신문기자에 출연합니다. 아베의 벚꽃 스캔들을 아시나요? 아베의 정치 인생 중 가장 커다란 위기 중 하나인 사건입니다. 아베가 공적인 돈을 개인 사유화한 것이 요점이었습니다. 일본 안에서는 정말 큰 사건이었다고 합니다. 한데 어느 순간 정리가 되었는데, 심은경이 그 벚꽃 스캔들을 파헤치는 주인공 여기자 역으로 일본 영화에 출연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영화는 개봉을 못할 수도 있겠다 싶을 정도로 일본에서 상영하는데 반발이 심했습니다. 그런데 한국에서 개봉을 해서 보러 갔습니다. 당시 상영극장이 몇 개 없어서 평소에 가지 않던 극장으로 가서 보았습니다.

 

 

 

저는 호기심이 많은 편이라 아베가 궁금해서 보러 갔습니다. 그리고 사실 우리나라보다 더 폐쇄적이고 언론의 자유가 없는 나라가 일본이잖아요. 저런 영화를 제작하는 것을 보고 거기다가 배우를 심은경을 캐스팅한 것을 보고 반드시 봐야겠다 해서 봤지만 저한테는 지루했지만, 의미 있는 영화였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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