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한 후보 2월 12일 개봉!!

 

안녕하세요. 여러분!!
코로나 19로 다들 생활이 말이 아닌 요즘 이런 인사가 어색하기만 하네요.

 

아참 우리나라 총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2020년 4월 15일 (수) 입니다.
전문가들은 선거율이 저조할 걸로 예상하던데~
소중한 나의 주권! 행사하시길 바라면서요..
Let's st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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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정직한 후보>는
라미란 주연의 영화로 예고편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관객을 웃기기로 작정한 코미디 영화입니다.

 

 

 

 

 

곧 4월 총선이 다가오고 있고, 많은 정치인들이 유세를 펼치고 있기 때문에 시기적절한 영화라 볼 수도...

BUT 코로나 19 때문에 많은 영화들이 고전 중이며
개봉도 미뤄지는 영화들이 많네요.
참 많을걸 변화시켜요. 대단하다 코로나!!

이 영화는 정치인을 풍자하는 여러 코미디를 보여줍니다.

한국 정치인의 친숙한 이슈거리를 코미디의 소재로 삼았는데요. 정치인의 선거 조작, 군대 문제 이런 이슈를 바탕으로 코미디를 보여주기에 더욱더 재미있게 다가옵니다. 또 이미 무수한 코미디 연기로 그녀를 증명시켜준 라미란이 생활 코미디들이
<정직한 후보>의 주상숙이란 캐릭터랑 찰떡궁합
입니다. 거기다가 윤경호, 김무열, 나문희, 장동주의 감초 같은 코미디 연기가 더해져 많은 시너지 효과를 내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영화는 원작이 있는 영화입니다. 동명의 브라질 영화인
<정직한 후보>를 원작으로 합니다.
원작과 다른 점이 있다면 한국식 신파를 더 했는데
증반이후로 스토리가 안습이란 평이 꽤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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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부터는 스포를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일단은 스토리가 갑자기 주상숙(라미란)은 대중들 앞에서
거짓말을 못하게 되어버립니다.
그래서 대중 앞에서의 이상한(?) 질문과 대답으로 그간 쌓아온 착한 이미지를 완전히 무너뜨립니다.
당연히 지지율도 떨어지고 그동안의 착한 이미지가 완전히 무너져 버립니다. 당으로부터 버림도 받아요.

 

그러다가 상숙의 비서 희철이 선거 마케팅의 귀재를 데려오면서 갑자기 지지율이 상승하게 됩니다.
거짓말을 못하는 솔직한 이미지를 부각하기 시작한 것이죠. 선거라는 게 사실 이미지 싸움이라는 걸 고려하면
상숙은 사퇴를 함이 맞지요. 서민들의 신뢰를 기반으로 지지율을 쌓아왔던 그녀가 거짓말쟁이였잖아요.

 

 

그러다가 중개인을 통해 자신의 부정청탁이 담긴 동영상을
자신의 뒤를 캐던 기자에게 전달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자신이 아닌 다른 정치인의 부정청탁이 담긴 동영상!!

 

 

또다시 대중들에게 인기를 받게 됩니다.
그리고 그 후로 또 자신은 정직한 국회의원 행세를 합니다.
영화 속에서 상숙의 할머니 옥희는 자신의 인기를 위해 할머니를 죽은 인물로 만들어서 옥희는 이름까지 바꾸며 살아가게 되고 할머니는 영화 안에서 실제로 죽게 됩니다.

 

 

그리고 상숙은 거짓말 못하는 저주가 풀리게 됩니다.
뒤늦게 깨우친 상숙은 울며 반성하게 됩니다.
할머니의 죽음으로 반성하며 살아가기로 결심했지만
후에 자신의 잘못이 밝혀지자 이를 덮기 위해 또 거짓말을 합니다. 아~~

 

 

 

 

 

할머니(나문희)의 죽음으로 자신의 과오를 깨닫는다라는 한국식 신파가 영화 점수에 별을 더 줄 수 없다는 평이 꽤 있는 영화이네요. 실컷 웃기다가 신파로 흘렀다가 다시 자신의 정치인생을 위해 거짓말로 변하는 주상숙의 모습이
관객을 설득하기에 부족한 것 같아요.

 

 

그냥 가볍게 즐길 영화를 찾는다면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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