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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ol의/◎볼것들Story

오즈의 마법사의 소녀! 주디 갈란드 영화로 돌아오다! 영화추천 '주디'

by 문지기Arol 2020.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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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극장에서 보고 나왔는데요! 가슴이 먹먹해서 주디생각뿐이 나지 않네요! 아 차라리 마지막 over the rainbow 노래를 불렀을때 엉엉 울었더라면 더 좋았을것 같아요~! (개인적 감정폭발을 못하여 블로그에 푸는 이느낌 ㅋㅋㅋ)

 

잘때 오즈의 마법사 오디오북을 틀어 놓고 자는데 항상 뒷부분을 놓쳐서 얼마전 책으로 다 읽었는데 그러다가 주디 갈란드라는 배우를 알게 되었습니다.

 

주디라는 영화속의 주인공 주디가 오즈의 마법사의 도로시라는 것을 알고 당장 달려가 보았습니다.

 

 

주디역 : 르네 젤위거

 

 

 

개인적으로는 브리짓 존스의 다이어리를 너무 재미있게 봐서 그 영화가 제일 먼저 떠오르고 워낙 연기 스펙트럼이 넓고 탄탄한 배우인거는 알고 있었지만 영화 '주디'를 보고나서 정말 훌륭한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을만한 이유가 있다 ㅋㅋㅋ

 

 

영화는 4번의 이혼, 경제적 궁핍, 불우한 어린시절로 인한 약물중독으로 피폐해진 주디의 모습으로 영화가 시작 됩니다. 그런 주디에게 다시 무대로 돌아갈 이유가 있었으니, 사랑하는 어린 두아이와 함께 살고 싶은 소망!

 

영화속에서 그려지는 주디를 보면 마음이 먹먹해짐을 느낄것같아요. 당장 가서 손잡아 주고 싶은 그런 마음을...

 

 

 

<실제의 주디, 오즈의 마법사 도로시역>

 

 



주디 갈란드 Judy Garland, Frances Ethel Gumm
(1922. 6. 10 ~ 1969. 6. 22.)

오즈의 마법사 도로시로 유명하고 1940~50년대 전성기를 보낸 배우겸 뮤지컬 배우라고 합니다.

당시 아역스타로 오즈의 마법사의 도로시로 전세계적 인기를 누렸으며 외적으로 예쁘거나 훌륭한 배우는 아니었니만 훌륭한 가창력과 매력적인 목소리의 소유자 였다고 합니다. 2살때부터 무대에서 노래를 불렀고 1935년에 MGM오디션에 합격하여 전속 연예인으로 활동하였는데 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해 그의 비참한 연예인 생활을 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1939년작인 오즈의 마법사는 점점인지도를 올려가고 있었던 주디를 세계적인 스타로 만들어준 작품이었는데요. 그 뒤에는 암울했던 그녀의 과거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스튜디오에서 종용한 약물남용 이었습니다. 프로듀서들은 그녀가 촬영중 졸려하면 암페타민이란 약물을 복용하게 했고 촬영이 끝나면 수면제를 복용시켰습니다. 스태프 및 다른 배우들에게 푸대접은 기본이었고 체중 조절이라는 명목하에 1일 1식, 강제 흡연까지 종용하였다고 합니다. 오즈의 마법사 성공 이후에도 소속사에서 그녀를 주연으로 밀었기 때문에 꾀 성공적으로 성인 연기자가 되었는데요. 그녀는 과도한 약물복용과 외모 컴플렉스로 인한 낮은 자존감으로 평생을 힘들게 살았다고 전해집니다.

 

실제의 주디; over the rainbow를 부르던 주디의 모습
영화속 over the rainbow를 부르는 주디, 아니 르네 젤위거

 

 


아직 다 못한 이야기가 <주디>라는 영화에 담겨져 있습니다. 기회가 되시면 꼭 보길 추천드리고 자꾸 지금 이순간 행복해져야 겠다. 내 자신을 더 사랑해야겠다. 이런 마음이 자꾸 떠오르네요~! 자신을 더 사랑하는 하루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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