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2023년 6월 5일에 열린 WWDC(Worldwide Developers Conference)에서 '맥북 에어 15'라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15인치 노트북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애플이 15인치 크기의 맥북 에어를 처음으로 출시한 것입니다.
맥북 에어 15는 얇은 두께와 가벼운 무게를 강조한 제품으로, 애플은 리퀴드 레티나 디스플레이, M2 칩, 최대 18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 팬리스 디자인 등의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또한 몰입감 있는 공간 음향과 풀 HD 페이스타임 카메라, 맥세이프 충전, 맥OS 벤투라를 갖추고 있습니다.
애플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담당 부사장인 존 터너스는 "맥북 에어 15는 세계에서 가장 얇지만 고성능과 휴대성을 모두 갖춘 노트북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로써 애플은 휴대성과 고성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맥북 에어 15의 두께는 11.5mm로, 15인치 노트북 중 가장 얇은 제품입니다. 무게는 1.51kg으로 가볍게 설계되었습니다. 비슷한 성능을 가진 외산 노트북에 비해 40% 더 얇고 200g 이상 가벼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LG그램(15인치·1.12㎏), 삼성 갤럭시북3(15인치·1.46㎏)와 비교하면 최대 400g 무거운 편입니다.
맥북 에어 15에는 맥세이프 포트, 썬더볼트 포트(2개), 3.5mm 헤드폰 잭 등의 포트도 탑재되어 있습니다. 또한 최대 500니트의 밝기와 10억개의 색상을 지원하는 리퀴드 레티나 디스플레이도 제공됩니다.
맥북 에어 15에는 M2 칩이 탑재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최대 2배 이상의 빠른 성능을 제공합니다. 또한 배터리 사용 시간도 최대 18시간으로 기존 노트북보다 50% 더 길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맥북 에어 15는 8코어 CPU, 10코어 그래픽 처리장치(GPU), 16코어 뉴럴 엔진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맥북 에어 15는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으로 출시되었으며, 가격은 189만원부터 시작합니다. 또한, 애플은 이날 새로운 디자인의 맥북 에어 13도 함께 선보였으며, 맥북 에어 13의 가격은 159만원부터입니다.
애플은 이번에 15인치 크기의 맥북 에어를 출시함으로써 휴대성과 고성능을 동시에 고려하는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삼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전에는 13.3인치, 13.6인치, 14.2인치, 16.2인치 크기의 맥북을 선보였으며, 맥북 에어는 13.6인치 크기가 유일한 옵션이었습니다. 맥북 에어의 얇은 두께와 휴대성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더 큰 화면을 원하는 경우에는 2kg 이상 되는 맥북 프로를 선택해야 했습니다. 이에 따라 애플은 맥북 에어 15를 통해 14인치와 16인치 맥북 프로 사이의 편리한 중간 지점을 제공하고자 하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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