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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서점을 갔습니다. 책을 읽은지가 너무 오래 되어서 ~ 책 여러권 쌓아놓고 조금씩 읽었는데 별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핸드폰이나 갖고 놀고 있었는데 이책은 흥미가 땡기는 책 이었어요. 다음 부분에서 핵공감을 하여서 이었는데~~ 소개를 해보려고 합니다.
《'나는 왜 이러고 있나. 도대체, 매번.”
대개의 사람들에겐 이런 식의 자기 분열적 사고가 습관이다.
‘그런 생각을 할 리가 없어'라고
머릿속에 떠오르는 사람조차 실제로는 그렇다.
가장 절박하고 힘이 부치는 순간에
사람에게 필요한 건
'네가 그랬다면 뭔가 이유가 있었을 것이다.
'너는 옳다'는 자기 존재 자체에 대한 수용이다.
'너는 옳다'는 존재에 대한 수용을 건너뛴
객관적인 조언이나 도움은
산소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은 사람에게
요리를 해주는 일처럼 불필요하고 무의미하다.》
마음의 원리를 이해하면 내 감정에 대한 이해가 되고
그러면서 내 자신과 만나게 되고
그러면서 마음의 치유가 됩니다!
《자기 보호를 잘하는 사람이 타인을 도울 자격이 있다.
누군가의 고통에 함께하려는 사람은 동시에 자신에게도 무한 공감할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은 이기적인 것도 아니고, 타인을 도울 자격이 없는 사람의 비겁한 행위도 아니다. 자기 보호를 잘하는 사람이야말로 누군가를 도울 자격이 있는 사람이다.
트라우마 현장처럼 심리적 참전까지는 아니더라도 일상에서 내 옆에 있는 누군가의 고통에 공감해야 할 때도 자기 보호에 대한 예민함은 언제나 공감의 토대가 된다.》
이 책을 읽다 보니까 내 감정에 대한 공감은 배제하고 살았던것 같아요. 결국 타인을 도우려면 나의 보호, 내 감정에 대한 보호가 더 먼저 입니다. 내 자신의 마음을 공감해주고 지켜주세요~!!
《그러나 성인 간의 관계는 다르다. 내가 감당해야 할 몫이 있지만 나만 잘한다고 되지 않는다. 상대가 감당해야 할 몫도 있다. 그것까지 내가 짊어질 이유는 없다. 너도 있지만 나도 있다. 어떤 관계에서든 납득할 수 없는 심리적 갑을 관계가 일방적이고 극단적으로 계속된다면 이런 관계를 끊을 수 있는 것이 더 건강하다. 우선 내 건강성을 지켜야만 나중을 기약할 수도 있다. 공감자는 모두와 원만하게 지내는 사람이 아니다. 》
《때로 관계를 끊는 힘도 필요하다. 공감자는 모든 사람과 원만하게 지내는 사람이 아니다. 너도 마음이 있지만 나도 마음이 있다는 점, 너와 나는 동시에 존중받고 공감 받아야 마땅한 개별적 존재라는 사실을 안다면 관계를 끊을 수 있
는 힘도 공감적 관계의 중요한 한 축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게 될것이다. 관계를 끊는 것이 너와 나를 동시에 보호하는 불가피한 선택일때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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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치유가 필요한 분들, 우리 모두에게 추천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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